(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어제(27일)부터 광주시와 광주 제2순환도로주식회사를 상대로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길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박 의원은 "학운IC 통행료 부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며 "동구주민 뿐만아니라 가까운 남구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해 요금소에서 많은 지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불편 때문에 동구민과 남구민, 학운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그간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대해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광주 동구의회>
박 의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 2구간까지 다른 진·출입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데 유독 학운IC만 통행료를 받아와 출·퇴근 주민들의 교통체증과 서민들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출·퇴근시간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